| 수행기관 명칭 | 혜원정사 원돈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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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기관 전화 | 051-866-7771 |
| 수행기관 주소 | 부산 연제구 고분로68번길 47 |
| 수행기관 구분 | 시민선방 |
부산 혜원정사 내에 개원한 시민선원이다.
〈그림 1〉혜원정사 원돈선원
부산의 혜원정사(慧苑精舍)는 1925년에 창건되었다. 마을에 살던 김덕만과 김순임이 작은 사찰을 건립한 후 40여년을 유지해오다 폐사가 된 절을 1975년 고봉(高峰)의 제자인 고산(皐山)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재건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원돈선원(圓頓禪院)은 혜원정사 내의 시민선원으로 1993년에 개원하였다. 명심전(冥心殿) 내에 위치한 원돈선원에서는 동·하안거 및 가을과 봄에도 산철 결제를 진행한다. 30여명의 수행자들이 정진하며 주지스님과의 면담 후 허락을 받으면 초보자도 입방이 가능하다. 정진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다음은 불기 2561년 하안거 해제에 고산이 남긴 법어 중 일부이다.
봄에는 꽃 피고 가을에는 열매맺고 여름에는 녹음 짙고 겨울에는 흰 눈 오니 이와 같은 만법이 누구의 가풍인고? 알겠는가?
만약 또한 알지 못했을진댄 이를 어찌 해제라 하리요.
모든 대중에게 청하노니 한 생각 반조해서 즉하에 생사일대사를 요달할지어다.
산은 움직이는데 달이 움직이지 아니하니 이것이 깨달은 자의 경계로다.
먹고 자는 데 곧 무심하고, 말하고 묵묵한 데도 또한 무심하도다.
만 가지 생각을 제하고 긴하게 화두를 잡아 간하라.
반조 착안할 때에 생사 마침을 요달해 얻으리라.
· 집필자 : 전통수행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