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행기관 명칭 | 용화선원 |
|---|---|
| 수행기관 전화 | 032-872-6061 |
| 수행기관 주소 | 인천 미추홀구 주염로 43 |
| 수행기관 구분 | 시민선방 |
용화선원은 조실 전강(典岡)과 선원장 송담(松潭)선사의 활구참선을 수행하는 시민선원이다.
〈그림 1〉용화선원(용화선원)
용화선원은 활구참선을 수행하는 도량으로 인천 남주 주안동에 위치해 있다. 1961년 전강 영신(典岡 永信, 1898-1974)이 용화선원을 창건하였다. 전강(典岡)은 23세에 견성하여 혜봉, 혜월, 용성, 한암, 보월, 만공 등 당대 6대 선지식께 인가(印可)를 받았다. 전강선사는 도봉산 망월사 조실로 계실 때 송담(松潭, 1927-)에게 법호와 전법게를 내렸다.
〈전강(典岡)이 송담(松潭)에게 내린 전법게〉
법도 아니요 법 아님도 없느니라.
법 없는 것 또한 무심(無心)이더라.
이 날 가을빛이 많이 있어
강 소나무에는 흰 구름이 날더라.
〈그림 2〉정강영신(용화선원)
〈그림 3〉송담선사(용화선원)
송담 선사는 ‘10년 벙어리로 오도하지 못하면 다시 10년간 눈 감아버리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1957년 31세 때 담양 보광사에서 10년 묵언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고 지은 오도송이 지었다.
〈송담(松潭)의 오도송〉
황매산 뜰에는 봄눈이 내렸는데,
차운기러기는 저장천에 울며 북을 향해서 날아가는구나.
무슨 일로 십년 동안을 헛되이 힘을 허비했던고!
달 아래 섬진대강이 흐르는 구나.
선원장 송담(松潭)은 ‘이뭣고 화두를 들어라’ 활구참선을 강조한다. 용화선원에는 법보선원, 보살선원, 시민선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재가자 안거를 처음 시행한 보살선원은 재가 여성불자로 구성되어 있다. 선원 정진은 동안거와 하안거 외에 봄과 가을 산철 기간에도 한 달 보름씩 계속된다. 시민선방은 거사들과 일반불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출퇴근이 가능하다. 용화선원의 보살선방과 시민선방에 동안거 방부를 들인 재가 입방자들은 무려 400여명이다. 대웅전은 수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중앙에는 진리를 상징하는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시고 있고 좌측에는 법을 상징하는 경전을, 우측에는 조실인 전강(典岡)의 진영과 오도송을 모셨다.
〈전강(典岡)의 오도송〉
어젯밤 달빛이 누각에 가득하더니
창 밖엔 갈대꽃 이미 가을이로다
부처와 조사도 신명을 잃었건만
흐르는 물은 다리를 지나오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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