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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혜도경종요

『마하반야바라밀경』에 대한 원효의 총론적 이해를 밝힌 문헌  
『대혜도경종요』 필사본 ⓒ京都大學附屬圖書館
문헌 제목 풀이
 대혜도경(大慧度經)은 범어의 음역어인 『마하반야바라밀경(摩訶般若波羅蜜經)』을 그에 대응하는 한문으로 옮긴 것이다. 즉 크다는 뜻의 ‘마하’는 ‘대’, 지혜를 뜻하는 ‘반야’는 ‘혜’, 건너감을 뜻하는 ‘바라밀’은 ‘도’에 해당하므로, 『대혜도경』으로 새길 수 있다. 종요(宗要)는 해당 문헌의 핵심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구마라집이 한역한 『마하반야바라밀경』 28권과 현장이 한역한 『대반야바라밀다경』 600권을 포함하는 반야경(般若經)의 핵심 내용을 제시한 문헌이다.
문헌 맛보기
두 번째로 경의 종지를 드러낸다. 이 경은 바로 반야로 으뜸을 삼는다. 통틀어 말하면 반야에 세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문자반야(文字波若)이고, 둘째는 실상반야(實相波若)이고, 셋째는 관조반야(觀照波若)이다. 지금 이 경은 뒤의 두 가지를 으뜸으로 삼는다. 왜 그런가. 문자는 단지 설명 도구인 가르침이기 때문이고, 뒤의 두 가지가 설명 내용인 뜻이기 때문이다. 이제 이 으뜸가는 뜻을 드러내기 위해 대략 세 문단으로 나누겠다. 첫째로 실상을 밝히고, 둘째로 관조를 밝히고, 셋째로 두 가지 반야를 합쳐서 밝히겠다.
구성과 내용
 『대혜도경종요』는 6문으로 나뉘어 있으니, 첫째 대의(大意), 둘째 경의 종지[經宗], 셋째 경의 제목 해석[釋題目], 넷째 경을 설한 연기를 밝힘[明緣起], 다섯째 교상판석[敎判], 여섯째 문장의 해석[消文]이다. 그런데 마지막 여섯째의 내용은 남아 있지 않다. 본문에서 원효는 반야(지혜)란 “아는 바가 없으므로 알지 못하는 것도 없다(由無所知無所不知).”, 바라밀(到彼岸) 역시 “이르는 바가 없으므로 이르지 못하는 바도 없다(無所到故無所不到).”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마하반야바라밀을 ‘대혜도’라고 번역하였으니, 원효의 화회(和會) 정신이 담긴 신라시대 반야 사상을 알 수 있다.
제1편 대의를 서술함 제2편 경의 종지를 드러냄 제1장 실상반야의 특징을 밝힘 제2장 관조반야의 특징을 밝힘 제3장 두 가지 반야를 합쳐서 밝힘 제3편 제목을 해석함 제1장 ‘위대하다’의 뜻 제2장 ‘지혜(慧)’의 뜻 제3장 ‘저쪽 언덕에 이른다(到彼岸)’의 뜻 제4편 경을 설하시게 된 인연을 밝힘 제1장 보살행을 자세히 보여 주기 위해서 제2장 모든 하늘의 요청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제3장 모든 사람의 의심을 끊어 주고 싶어서 제4장 중생의 병을 치료해 주고 싶어서 제5장 제일의제를 말씀해 주고 싶어서 제6장 모든 논의사들을 굴복시키고 싶어서 제5편 가르침을 판별함 제6편 문장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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