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산신대재는 화엄사 구층암 성모 산신터에서 매년 음력 3월 1일부터 3일간 지역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재이다. 산신은 인간의 재물, 수명, 복을 관장하는 한편 부처님의 도량을 수호하고 정법을 옹호하는 호법 정신 신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서 봉행하는 산신재는 불교와 민간신앙이 함께한 화합의 축제로 영산작법 보존회 스님들의 범패, 천수바라 등 전통의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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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재불교에서 산신재는 도량의 수호신으로 포섭된 재래신앙 속 산신(山神)을 대상으로 하는 의례이다. 경내 산신각에서 올리는 기도도 있지만, 도량 밖으로 나가 마을공동체와 함께 기도를 드리기도 한다. 산신기도의 전통이 깊은 산사에서는 산신 하강일로 여기는 음력 3월 16일마다 기도를 올린다. 하지만 사찰마다 음력 초하루부터 사흘간 하거나 3월 삼짇날과 9월 중양절에 올리는 경우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그림 1〉 삼짇날 봉천산신대재(화엄사 구층암, 2021)(화엄사) 불교에 수용된 산신신앙 불교 경전에서 산신의 연원... -
구층암구층암은 구층대(九層臺)라고도 기록되어 있는데, 1647년(인조 25) 중창, 1766년(영조 42)과 1897년에 중수한 기록이 있다. 1935년에는 비구니 덕선(德善)스님의 상좌 창근(昌根)스님 주선으로 칠성각(七星閣)을 중건하였고, 1936년 여름부터 1937년 3월까지 구층암 법당과 요사전부를 중건하였다. 현대에 들어 1998년에 인법당을 해체수리하였다. 구층암에는 주불전인 천불보전과 인법당(선방), 요사, 수세전(전 칠성각), 감로당이 있다. 암자 진입로 초입에 있는 인법당에는 ’구층암‘편액이 걸려 있다.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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