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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제정업 목판

『준제정업(准提淨業)』 목판은 1724년(경종 4) 화엄사에서 판각된 것이다. 업장(業障)을 해소하기 위해 염송하는 다라니를 모은 것으로, 서문, 인(引), 목록, 본문(권1-3), 후발과 간행질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1판에 2장이 판각되어 있고, 앞면만 새겨진 목판도 있다. 벽오 초형(碧梧初烱)이 지은 서문과 기원불설준제도(祇園佛說准提圖)와 불모준제상(佛母准提像)이 새겨진 변상도 등이 결판이며, 총 41판이 남아 있다. 마구리는 따로 제작하여 결구하였으며, 마구리에 권장차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전체크기는 세로 22.2㎝, 가로 45.8㎝ 내외로 목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판면의 형태사항으로 전곽 크기는 세로 21.0㎝, 가로 30.1㎝이고,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며 행과 행 사이에 계선이 있다. 반엽의 행수는 10행이며, 각 행의 자수는 20자이다. 판심부에 어미는 없으나, 하단 혹은 상하에 화문(花紋) 등이 새겨진 대흑구로 되어 있다. 판심제는 ‘준제정업(准提淨業)’이다. 용곡 일심(龍谷一諶) 스님은 당시 국내에 없었던 『준제정업』, 『염불직지』, 『귀원직지』 등을 우연히 얻게 되었고, 순학(順學) 스님 등과 시주자를 모아 판각해서 널리 전하고자 하였다고 발문에 기록해 두었다. 1724년에 3종의 불서가 모두 판각되었고, 현재 3종의 목판이 화엄사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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