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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예수시왕생칠경 목판

『불설예수시왕생칠경(佛說預修十王生七經)』 목판은 1718년(숙종 44) 4월 화엄사에서 판각된 것이다. 중국 당나라 승려 장천(藏川)이 찬술한 것으로 사후 왕생을 기원하고 죽은 후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면할 수 있다는 예수시왕생칠재(預修十王生七齋)의 공덕을 설한 것이다. 석가모니불과 지장보살의 설법도와 명부 10대왕과 명부의 심판 과정을 보여주는 변상도(變相圖)와 경문으로 이루어졌다. 목판은 앞뒤로 판각되어 있으며, 총 15판이 남아 있다. 마구리가 있으나 일부 유실된 것도 있다. 전체 크기는 세로 19.3㎝, 가로 43.8㎝이다. 판면의 형태사항으로 전곽 크기는 세로 17.8㎝, 가로 31.4㎝이며,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며 행과 행 사이에 계선이 있다. 변란 밖에 시주자명이 새겨져 있다. 반엽(半葉)의 행수는 8행이며, 각 행의 글자수는 18자이다. 판심부에 어미는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며, 판심제는 ‘시왕문(十王文)’이다. 제13장에 ‘숭정후91년 4월일 전라도 구례 지리산 화엄사 개간(崇禎後九十一年四月日全羅道求禮智異山華嚴寺開刊)’의 간기와 간행질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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