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에 봉안된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 가운데 노사나불상에서 후령통(候鈴筒)을 비롯한 황초폭자 편, 시주질, 불서 등 복장유물이 다량 수습되어, 현재 화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후령통은 높이 15㎝, 지름 6.5㎝의 금속제 원통으로 뚜껑과 1조로 제작되었다. 뚜껑은 중앙에 관 모양으로 생긴 후혈(喉穴)이 솟은 형태이고, 현재 개봉하지 않은 상태이다.
후령통은 표면에 칠을 하고, 동·서·남·북 각 방위에 해당하는 청·적·백·흑색으로 범자 사방주(四方呪)를 썼다. 시주질에 의하면, 이승담(李承聃) 부부가 시주하여 후령통을 제작하였고 1635년 가을 점안식 복장 의식 때 납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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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상대웅전 내부에는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삼신불이란 화엄사상에 근원을 둔 도상으로 법신 비로자나불(法身毘盧舍那佛), 보신 노사나불(報身盧舍那佛), 화신 석가모니불(化身釋迦牟尼佛)로 구성된 삼존불이다. 각 존상의 크기는 비로자나불은 높이 280㎝, 최대너비 179㎝, 노사나불은 높이 264.5㎝, 최대너비 160㎝, 석가모니불은 높이 245㎝, 최대너비 161㎝이다. 2006년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보물 해제와 동시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삼신불 조성과 관련된 기록은 1697년 개간(開刊)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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