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암 불상과 불화는 보광전에 봉안되어 있다. 보광전에는 본래 관음보살좌상, 관음보살도, 지장시왕도, 칠성도, 신중도, 산신도가 봉안되어 있었으나, 관음보살좌상은 도난당하여 지금은 사진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관음보살좌상과 관음보살도
관음보살좌상은 높이 53.1㎝, 무릎 폭 32.5㎝의 목조상이다. 문화재청에서 제공하는 도난문화재 정보에 따르면, 2006년 7월 4일 이전에 도난당해 2012년 4월 9일 도난 등록되었다. 상은 조선시대, 머리에 쓴 보관은 근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 상 뒤에 봉안된 불화는 세로 115㎝, 가로 190㎝의 면 바탕에 관음보살을 그린 그림이다. 관음보살은 정병이 올려진 연꽃가지를 든 좌상 형식으로 그려졌다. 화기(畵記)에 따르면, 1971년 8월 새로 조성하여 봉안하였다.
지장시왕도
지장시왕도는 세로 100㎝ 가로 100㎝의 비단 바탕에 지장보살과 권속을 그린 군도(群圖) 형식의 불화이다. 화폭에는 원형 광배를 갖춘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 시왕(十王), 판관(判官), 사자(使者), 옥졸(獄卒) 등이 배치되었다. 이 불화는 조선 후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칠성도·신중도·산신도
이 3폭의 불화는 모두 현대에 조성된 불화로 면 바탕에 그려졌다. 이 가운데 칠성도와 신중도는 화기를 남기고 있어, 1971년 김정로에 의해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칠성도는 1971년 8월, 신중도는 같은 해 9월 지장암에 봉안되었다. 산신도는 별도의 불화 조성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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