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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당

혜원당은 적묵당의 확장 과정에서, 기존건물과 대칭되는 평면으로 맞은편에 건물을 신축하여 트인 ‘ㅁ’자 배치를 가지게 되는 승당의 확장과정을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트인 ‘ㅁ’자 배치의 적묵당 일원에서 가장 나중에 형성된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증축과 증설에 의한 승당의 확장은 조선시대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혜원당은 현재 승가대학의 강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적묵당의 후원을 안마당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총원소(總院所)라 불리던 소임자 스님의 거처가 있던 곳으로 1998년에 총원소를 철거하고 지금의 건물을 신축하였다. 2003년에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큰 피해 없이 진화하였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보수공사와 주변정비가 진행되었다. 이때 수각을 새롭게 구비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혜원당 후면을 정비해 법고, 목어, 운판을 구비하여 의례 실습공간을 마련하였다. 건물은 ‘ㄱ’자 건물로 정면 5칸, 측면 5.5칸의 1고주 5량가 민도리 맞배지붕집이다. 기단은 자연석 두벌대이고 자연석 초석을 사용하였다. 원기둥이 공포 없이 납도리(네모난 도리)만 올렸다. 안마당을 향해 퇴칸과 툇마루를 구성하였고 후면에는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총원소(總院所) 총원소는 혜원당의 전신에 해당하는 건물의 명칭이다. 초창 시기는 미상이며 원주실과 행자실, 객실 등이 있었다. 대도문(大道門) 대도문은 혜원당의 전신인 총원소와 해구간 사이에 있는 후문으로 1987년 원융료 신축을 위해 철거하였다. 해구간(解具間) 해구간(解具間)의 사찰에서 필요한 연장이나 농기구를 보관하던 곳으로 한쪽 칸에 해우소가 있었다. 1987년 원융료 신축을 위해 철거하였다. 길상문(吉祥門) 1989년 원융료 신축시 총원소 밑에 세웠던 문이다. 이후 1998년에 총원소를 철거하고 해원당을 새울 때 같이 철거되었다. 감로각(甘露閣) 적묵당 영역 안마당에 있는 수각이다. 1998년에 감로각을 철거하고 시멘트블럭으로 창고형태의 수각으로 만들었다. 2021년 보수공사 때 다시 지금과 같이 새로 수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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