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박물관 편액은 왼쪽 정면에 1개, 오른쪽 측면에 1개 총 2개가 있다. 왼쪽 정면에는 검은 바탕에 금색의 해서체로 ‘화엄사성보관(華嚴寺聖寶館)’이라 쓴 편액이 걸려있다. 편액 왼쪽에 흰색으로 ‘신묘하 석정(辛卯夏石鼎)’ 글자와 붉은 색 낙관이 있다. 신묘년은 2011년이고, 석정은 삼락자(三樂子) 석정(石鼎, 198~2012)이다. 편액의 형식은 모판형으로 붉은 색 테두리에 금색 당초 무늬를 장식하였다.
오른쪽 측면에는 검은 바탕에 금색의 전서체로 ‘화엄사성보관(華嚴寺聖寶館)’이라 쓴 편액이 걸려있다. 편액의 왼쪽에는 산민(山民) 이용(李鏞. 1949~)의 관지(款識)가 있다. 형식은 모판형으로 붉은 색 테두리에 금색 당초 무늬를 장식하였다.
주련은 16개로 산민 이용의 글씨이다. 우측 주련 1~4행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제40권에, 5~8행은 『대장일람집(大藏一覽集)』 권5, 참죄게(懺罪偈)에 보인다. 좌측 정면 주련 1~4행은 『작법귀감(作法龜鑑)』 권상, 입지게(立志偈)에, 5~8행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제40권에 보인다.
우측 주련
我昔所造諸惡業 아득한 옛날부터 내가 지은 모든 악업
皆由無始貪瞋痴 그것 모두 시작없는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생기었고
從身口意之所生 몸과 입과 뜻을 따라 생겨났으니
一切我今皆懺悔 나는 지금 진심으로 참회하고 비나이다.
罪無自性從心起 죄악은 자체의 성품이 없는 것이며 마음으로부터 일어난다.
心若滅是罪亦忘 만약 마음이 소멸되면 죄업 또한 소멸된다
罪忘心滅兩俱空 죄업과 어리석음이 모두 공적하다면
是卽名爲眞懺悔 이것을 이름하여 진정한 참회라고 한다
좌측 정면 주련
自從今身至佛身 지금의 몸으로부터 부처의 몸에 이를때까지
堅持禁戒不毁犯 굳게 계율을 지켜 추호도 범하지 아니하리니
唯願諸佛作證明 오직 바라건대 모든 부처님께서는 증명하여 주옵소서
寧捨身命終不退 차라리 목숨을 버릴지언정 끝까지 물러나지 아니하겠습니다
我此普賢殊勝行 내가 지금 넓고 어진 수승한 행을 닦아
無邊勝福皆回向 크나크신 부처님 복 모두에게 드리오니
普願沈溺諸衆生 고해에 허덕이는 모든 중생 건지옵고
速往無量光佛刹 하루속히 극락정토 왕생하기 바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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