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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전 범종

견성전 범종은 신중도가 모셔진 불단 바로 옆에 봉안되어 있다. 이 범종은 2018년에 제작된 청동제 종으로 전각 내 의식에 사용되고 있다. 종신(鍾身)은 입지름이 배지름보다 넓은 형태이고, 정상에는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龍鈕)가 있다. 용뉴는 둥근 천판(天板) 위에 입을 받치고 앉은 용 형상으로 표현되었다. 종신 표면은 7단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단에는 돌출된 문양이 시문되었는데, 바탕은 갈색, 돌출된 문양은 금색으로 나타내었다. 문양은 종신 중앙의 돌출된 횡선을 중심으로 하대까지는 운룡문·파도문·팔괘문·원문, 상대까지는 당초문, 연곽(蓮廓)·연뢰(蓮雷)·연판문이 표현되어 있다. 연곽은 4개, 연곽 안에 연뢰는 9개씩 두었다. 연곽 사이에는 측면을 바라보고 합장한 보살형 인물상이 배치되어 있고, 정면의 연곽 아래에는 ‘지리산 대화엄사 탑전(智異山 大華嚴寺 塔殿)’이라는 명문(銘文)이 있다. 이 명문은 절에서 전하는 바에 따르면, 처음 종을 만들 때 ‘탑전’의 ‘탑’자를 ‘搭’으로 잘못 제작하여 2018년 6월 30일 바로잡아 고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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