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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전 신중도

견성전 신중도는 불상과 후불도가 봉안되지 않은 견성전에 봉안된 유일한 불화이다. 2020년 1월 27일 점안식을 봉행하고 봉안되었다. 이 신중도는 전각 내부 사사자삼층석탑을 바라보고 예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 왼쪽 벽에 봉안되어 있다. 그림은 가로로 긴 화폭에 불보살을 외호하고 불교를 지켜주는 선신(善神)을 그린 불화로, 모두 34위(位)가 그려졌다. 상단은 해와 달을 든 마혜수라천을 가운데 두고 범천과 제석천을, 하단은 깃털이 달린 투구를 쓴 위태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들을 배치하고 있다. 범천과 제석천 옆에는 일월관(日月冠)을 쓴 천자와 천동·천녀 등의 권속, 위태천 주위에는 천룡팔부(天龍八部) 등을 배치하였다. 좌우 끝에 보관(寶冠)을 쓰고 천의(天衣)를 두른 무장형 인물 4명은 사천왕이다. 왼쪽 끝 용을 든 인물과 그 위의 탑을 든 인물은 남방의 증장천왕과 서방의 광목천왕, 오른쪽 끝 칼을 든 인물과 그 위에 비파를 들고 있는 인물은 동방의 지국천왕과 북방의 다문천왕으로 보인다. 상단 좌우 끝에는 세로가 긴 붉은색 직사각형을 만들고, 불화 조성 기록인 화기(畵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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