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전(羅漢殿)은 각황전 북쪽에 위치하며, 좌향이 각황전과 같이 동향을 하고 있다. 1795년(정조 19)에 담인(曇仁)선사가 중건했다는 기록이 있다. 나한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인 16명의 아라한(阿羅漢)을 모신 곳으로 응진전(應眞殿)이라고도 한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이익공을 올린 겹처마 맞배지붕 집이다. 지붕 가구는 3량가이다. 자연석 외벌대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그 위에 원기둥을 세웠다. 내부에는 우물마루를 설치했고, 전면을 제외한 3면에 걸쳐 불단을 두었다. 전면 3칸 중 어칸에는 문을 두고, 양옆 협칸에는 창을 설치하였다. 어칸에는 2짝의 세살청판분합문이, 협칸에는 1짝의 세살청판이 설치되어 있다. 내부 중앙에는 석가모니불상과 좌우 아난상, 가섭상과 그 옆에는 좌우 각각 8명의 아라한과 사자상, 인왕상의 존상이 벽면을 따라 봉안되어 있다.
관리 보수 기록
2019년 오른쪽 지붕 붕괴되어 부분적인 해체보수가 진행되었다. 수리전 기둥과 대들보는 느티나무였으나 현재는 기둥 2개와 대들보를 육송으로 교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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