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각황전에는 본존이 봉안된 불단 이외에 좌우 측면의 중단과 하단은 설치되지 않았다. 현재 불단을 바라보고 오른편에는 2017년에 설치한 진영단이 있다. 평상시 이곳에는 중앙에 동헌대종사, 좌측에 도천대종사, 우측에 도광대종사의 진영이 걸려있으며, 다례 등 사찰의 여러 의례에 따라 다른 진영을 모시고 의례를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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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헌 태현동헌 태현(東軒太玄, 1896~1983) 스님은 법호가 동헌, 법명이 태현, 속성이 이씨(李氏), 속명은 완규(完奎)이다. 스님은 1896년 충남 대덕에서 태어나 6세 때 부친에게서 한문을 배우고, 8세부터 서당에 다녔으며 1910년 15세에 충남 광동학교에서 신학문을 배웠다. 1912년 17세에 서울에서 백용성(白龍城, 1864~1940) 스님을 처음 만났으며, 1918년 23세에 백용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1919년 백용성 스님이 3·1운동 주모자로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되자 1년 6개월간 옥바라지를 하였다. ... -
리산 도광리산 도광(离山導光, 1922~1984) 스님은 법명이 도광, 당호가 리산(离山), 속성이 김씨, 속명이 오남(午南), 본관이 김해이다. 1937년 16세에 대각사에서 동헌(東軒)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1938년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동산(東山)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1939년 4월 범어사 강원에서 사집과를, 1945년 3월에 금강산 장안사에서 사교과를 수료하였다. 1946년 동안거부터 부산 범어사, 합천 해인사, 장성 백양사, 담양 보광선원 등지에서 20안거를 성취하였다. 1952년 1월부터는 도반인 도... -
도천 도천도천 도천(道天道川, 1922~2011) 스님은 법호가 도천(道天), 법명이 도천(道川), 속성이 김씨이고,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태어났다. 1929년 8세에 금강산 마하연 산내암자 만회암에서 묵언(默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이후 10여 년간 금강산 일대에서 수행하였다. 1938년 17세에 금강산 표훈사에서 수행하던 중 평생도반 리산 도광(离山導光, 1922~1984) 스님을 처음 만났다. 도광 스님과 1952년 담양 보광사에 보광선원을 개설하고, 1954년에는 정화운동에도 함께 참여하였다. 1962년 한국전쟁으로... -
각황전 진영단 위패각황전 내부 오른쪽에 설치된 진영단에 도광 대선사 진영, 동헌 대종사 진영, 도천 대선사 진영과 함께 봉안되는 목조 위패(位牌)이다. 위패는 패두(牌頭), 패신(牌身), 패대(牌臺)로 구성되었으며, 패두와 패신은 봉황과 구름 문양을 부조로 빼곡히 새기고, 패대는 연화대좌로 표현하였다. 패신 중앙에는 금색 테두리를 두른 검은색 직사각형의 패액(牌額)을 만들고, 금색 글씨를 적어 넣었다. 도광 대선사 진영과 함께 놓이는 위패의 패액에는 ‘선 비구 리산당 도광 대선사 각령(先比丘離山堂導光大禪師覺靈)’, 동헌 대종사 진영과 함... -
각황전 완규대선사 진영도광 대선사의 은사인 동헌 대종사의 초상화이다. 크기는 세로 144㎝, 가로 111㎝이며, 각황전 내부 오른쪽 벽에 봉안되어 있다. 진영 하단 중앙에 ‘동헌당 완규 대종사 진영(東軒堂完圭大宗師眞影)’이라는 제목을 써서 붙여 두고, 상단 오른쪽에는 ‘찬왈 계기엄정 정수징담 혜월원명 승사원중 무설법설 무전법전 조문잠용 용성천장(讚曰戒器嚴淨定水澄湛慧月圓明承師願重無說法說無傳法傳祖門潜龍龍城千將)’이라는 찬문을 써서 붙여 두었다. 그림 속 동헌 대종사는 정면을 향해 의자에 앉은 모습이다. 회색 장삼에 갈색에 가까운 괴색(愧色) 가... -
각황전 도광대선사 진영각황전 내부 오른쪽 벽에 봉안된 도광 대선사의 초상화이다. 크기는 세로 144㎝, 가로 111㎝이다. 진영 하단 중앙에 ‘이산당 도광 대선사 진영(離山堂導光大禪師眞影)’이라는 제목을 써서 붙여 두고, 상단 오른쪽에는 ‘찬왈 안좌도장 항수정업 내호가람 섭수대중 일구참선 불퇴반야 법손창성 소륭삼보(讚曰安坐道場恒修淨業內護伽藍攝受大衆一句參禪不退般若法孫昌盛紹隆三寶)’라는 찬문을 써서 붙여 두었다. 그림 속 도광 대선사는 정면을 향해 의자에 앉은 모습이다. 회색 장삼에 갈색에 가까운 괴색(愧色) 가사를 걸치고, 오른손에는 주장자를... -
각황전 도천대선사 진영각황전 내부 오른쪽 벽에 봉안된 도천 대선사의 초상화이다. 크기는 세로 144㎝, 가로 111㎝이다. 진영 상단 왼쪽에 ‘도천당 도천 대선사지영(道天堂道川大禪師之影)’이라는 제목을 먹으로 쓰고, 오른쪽에는 찬문을 먹으로 써놓았다. 진영 앞에 봉안된 목패에는 ‘선 비구 도천당 도천 대종사 각령(先 比丘 道天堂道川大宗師 覺靈)’이라고 금색 글씨로 썼다. 그림 속 도천 대선사는 정면을 향해 의자에 앉은 모습이다. 회색 장삼에 갈색에 가까운 괴색(愧色) 가사를 걸치고, 오른손에는 주장자를 잡았다. 진영과 목패가 봉안된 영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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