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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종각 현판과 주련

범종각 편액은 검은 바탕에 금색 글씨로 ‘범종각(梵鐘閣)’이라 썼다. 형식은 사변형으로 테두리는 붉은색 바탕에 금색의 당초문을 그리고 사변은 용으로 조각하였다. 편액 왼쪽의 2곳에 붉은 색 낙관이 있다. 이전의 편액이 멸실된 이후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이전 편액은 사변형으로 검은 바탕에 흰색 글씨로 처리하였으며, 크기는 세로 43㎝, 가로 148㎝이다. 주련은 범종 정면 종신에 양각된 종송(鐘頌)과 동일한 것으로 앞쪽에만 4점이 있다. 願此鐘聲遍法界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하여 鐵圍幽暗悉皆明   철위산 깊고 어두운 무간지옥 다 밝아지며 三途離苦破刀山   지옥 아귀 축생 고통 여의고 칼산지옥 무너지며 一切衆生成正覺   모든 중생 바른 깨달음 이루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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