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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당탑

용담당탑은 현대에 조성된 탑과 비가 모셔져 있는 승탑원 남쪽 구역의 왼쪽 끝에 자리한 용담 명허 스님의 탑이다. 용담 명허 스님은 2007년 1월 26일 오후 1시 30분, 세수 63세 법랍 38세로 열반하셨다. 용담당탑은 사각형의 지대석 위에 원형의 돌을 얹어 기단(基壇)을 이승탑원은 화엄사 산문에서 일주문으로 향하는 경사로 왼쪽에 남북방향으로 길게 조성되어 있다. 화엄사에서 배출된 스님이나 중창을 주도한 스님 등 화엄사와 관계가 깊은 스님들의 탑(僧塔, 부도 浮屠)을 모셔놓은 공간으로 여러 승탑이 모여 있다고 해서 승탑군(僧塔群)이라 부르기도 하고, 승탑을 관리하는 전각의 이름을 따서 부도전(浮屠殿)이라 부르기도 한다. 화엄사 승탑원에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스님 25명의 탑 23기와 비 4기가 세워져 있다. 승탑원은 남쪽과 북쪽, 두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남쪽 구역은 근현대 스님들의 탑과 비, 북쪽 구역은 주로 조선시대 스님들의 탑과 비가 모셔져 있다. 남쪽 구역에는 용담 명허, 각진당, 혜철 선사, 각철 선사, 종태 선사, 원응 종원 스님의 탑과 도광 대종사비, 양대종사탑, 도천 대종사비, 동헌 태현의 탑과 비, 북쪽 구역에는 신암 도원, 평전당, 환공당, 벽암 각성, 명곡당, 자운 선사, 계파당, 동월 화상, 보산당, 순홍 지운, 묵곡당, 경봉 등계, 진응 종사, 양진당, 대월곡당 스님의 탑과 호은 율사의 비가 세워져 있다. 이외 제작 시기를 알 수 없는 비의 받침돌로 보이는 부재가 북쪽 구역 환공당탑과 벽암당탑 사이에 남아 있다.루고, 종 모양 돌로 탑신(塔身)을 삼은 석종형 승탑(石鍾形僧塔)이다. 탑신 정면 중앙에는 직사각형으로 구획하고 안에 ‘용담당명허선사탑(龍潭堂明虛禪師塔)’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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