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매화’는 화엄사 의상암(옛 길상암) 앞 대나무 숲 속의 급경사지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원래 4그루가 있었는데 3그루는 죽고 1그루만 남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매화나무는 사람이나 동물이 매실의 과육을 먹고 버린 씨앗이 싹이 터서 자란 들매화(野梅)로 알려져 있다. 들매화는 꽃이 예쁜 품종을 골라 접붙여 재배한 경우보다 꽃과 열매는 작지만 꽃향기는 더 강한 점이 특징이라고 한다. ‘구례 화엄사 매화’는 조선전기 화엄사 주지를 지낸 부용 영관(芙蓉靈觀, 1485~1571) 스님과 관련지어 부용매(芙蓉梅)라고 부르거나, 화엄사의 연화장 세계에 있는 매화라고 하여 연화매(蓮華梅)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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