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 일원’은 천황봉, 노고단 등 수많은 산봉우리, 웅장한 기암절벽, 계곡, 울창한 산림 등의 자연경관과 잘 조화된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경승지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명승(名勝)’은 사전적으로 ‘이름난 경치’라는 뜻인데, 문화재에서는 ‘경치 좋은 곳으로서 예술적 가치가 크고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정의하고 있다. 화엄사 일원은 1998년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되었고, 2009년 ‘사적 및 명승’을 ‘사적’과 ‘명승’으로 재분류하는 과정에서 사적인 ‘구례 화엄사’와 명승인 ‘지리산 화엄사 일원’으로 분리되었다. 화엄사 경내를 포함하여 마산면 황전리 12번지 일대 2,585,252㎡가 지정되어 있다.
지리산은 신라 5악 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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