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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 도광

리산 도광(离山導光, 1922~1984) 스님은 법명이 도광, 당호가 리산(离山), 속성이 김씨, 속명이 오남(午南), 본관이 김해이다. 1937년 16세에 대각사에서 동헌(東軒)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1938년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동산(東山)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1939년 4월 범어사 강원에서 사집과를, 1945년 3월에 금강산 장안사에서 사교과를 수료하였다. 1946년 동안거부터 부산 범어사, 합천 해인사, 장성 백양사, 담양 보광선원 등지에서 20안거를 성취하였다. 1952년 1월부터는 도반인 도천(道川) 스님과 함께 담양에 보광선원(普光禪院)을 개설하여 수행하였다. 1962년부터 제1-3대 중앙종회의원 및 제1-2대 감찰위원을 역임하였다. 1965~1967년 부산 범어사, 1967~1969년 수원 용주사, 1975년 해인사 주지를 역임하였다. 1969년 화엄사 주지로 재직할 때 스님은 봉천암과 구층암에 선원을 개설하였다. 1980년 제자인 명선(明扇) 스님이 화엄사 주지로 있으면서 10·27법난으로 신군부에 의해 연행되자 화엄사로 돌아와 다시 주지에 취임하여 사태를 안정시켰다. 스님은 여러 사찰의 주지를 역임하면서 성보의 보호, 포교활동, 법요의식, 사회복지 등에 힘썼다. 1984년 9월 19일 세수 63세, 법랍 48세로 입적하였다. 스님의 유품 사진으로 도광 스님 개인 사진뿐만 아니라 동헌 스님, 경봉 스님, 도반인 도천 스님 등과 함께 찍은 사진과, 1969년 및 1973년의 수계식, 1975년 대웅전 개금불사 점안식, 하안거, 종회의원선거 등에 참여한 사진이 남아 있다. 또한 1960~1970년대 각황전, 대웅전, 일주문, 원통전, 사사자 삼층석탑 등 화엄사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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