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학유서(李海鶴遺書)』는 이기(李沂, 1848~1909)의 문집이다. 그는 자가 백증(伯曾), 호가 해학(海鶴), 재곡(梓谷), 질재(質齋), 효산자(曉山子), 남악거사(南嶽居士)이고, 본관이 고성이다. 그는 1862년 15세에 향시에 응시해 시재(試才)로 이름을 날렸으나 과거에 회의를 느끼고 사회개혁과 애국계몽운동에 힘썼다. 1890년 43세에 구례에서 황현을 만나 교유하였다.
『이해학유서(李海鶴遺書)』는 12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토지제도, 국제(國制), 관제(官制), 지방제, 호역제(戶役制) 등에 대한 개혁책과, 서간문, 서(序), 발(跋), 기(記), 시(詩) 등이 실려 있다.
화엄사에 대해서는 친구와 함께 화엄사에 놀러간 흥취를 읊은 「박명부와 함께 화엄사에서 놀다」, 「화엄사에 머물며 술을 마시다」, 「화엄사에서 돌아가는 길에 박명부와 함께 유낙중을 방문하다」 등의 시와 갑오년(1894) 여름 황현(黃玹, 1855~1910)에게 보낸 편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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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집-약속대로 해학과 함께 화엄사에 가다「약속대로 해학과 함께 화엄사에 가다」는 칠언율시 2수로 황현(黃玹, 1855~1910)의 『매천집(梅泉集)』 권1, 신묘고(辛卯稿) 편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내용은 1891년(신묘) 화엄사로 가는 길과 화엄사 경내의 풍경, 만남에 대한 기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학은 이기(李沂, 1848~1909)의 호이다. 원문 赴海鶴華寺之約 馬首鐘鳴已暮天 木蘭花老感當年 碧紗紅袖嘲平仲 春草鳴禽夢惠連 冐雨不辭招我飮 思山久擬與僧眠 讀書臺路猶能記 磚級分明白塔前 蓬蓬流水碎春星 環佩琮琤更可聽 花下問僧眉鬢白 山中見鳥羽毛靑 興闌酒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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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집『매천집(梅泉集)』은 황현(黃玹, 1855~1910)의 문집이다. 황현은 자가 운경(雲卿), 호가 매천(梅泉), 본관이 장수(長水)이다. 그는 1888년 생원회시(生員會試)에 장원 급제하였으나 갑신정변 뒤 귀향하여 구례에서 독서와 저술활동을 하며 지냈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에 분개하여 망명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1910년 8월 국권침탈에 비분강개하며 절명시를 남기고 생을 마감하였다. 저서로 『매천집』, 『매천야록(梅泉野錄)』, 『오하기문(梧下記聞)』, 『동비기략(東匪紀略)』 등이 있다. 『매천집』은 원집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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