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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송시고

『다송시고(茶松詩稿)』는 금명 보정(錦溟寶鼎, 1861~1930) 스님의 시집이다. 스님은 법호가 금명, 본명이 첨화(添華), 속성이 김씨(金氏), 1861년 정월 19일 전남 곡성군 운용리에서 출생하였다. 15세에 송광사 금련(金蓮) 화상에게 출가하여 17세에 경파(景坡) 화상에게 계를 받았다. 이후 대종장들을 찾아다니며 공부하였고, 사서(四書)·육경(六經)·노장(老莊)에 이르기까지 두루 섭렵하였다. 30세에 화엄사(華嚴寺)에서 개강하였다. 이후 송광사에서 후학을 지도하다가 1930년 2월 13일 세수 70세, 법랍 55세에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다송시고(茶松詩稿)』 3권, 『다송문고』 2권, 『불조찬영(佛祖贊詠)』 1권, 『정토백영(淨土百詠)』 1권 등이 있다. 『다송시고』는 3편 3권으로 부록을 포함하여 총 1,106편의 시가 형식을 구분하지 않고 수록되어 있다. 화엄사와 관련하여 「화엄사로 가는 도중에 짓다」는 화엄사로 가는 길의 경치를 읊었고, 「화엄사에서 노닐며」(2수)는 화엄사 경내의 사사자 삼층석탑, 보제루 등의 전경과 흥취를 읊었다. 「화산잡영」(8수) 역시 화엄사 주변 풍경과 화엄사 경내의 사사자 석탑에 대해 읊은 시이다. 「화엄사에서 노닐며」는 화엄사 경내의 풍경과 각황전, 사사자 삼층석탑 등에 대해 묘사한 시이다. 「경성으로 유학을 간 화산 정병헌의 시운을 차하다」는 화엄사의 만우 정병헌 스님의 시를 차운한 것이다. 「화엄사 정문의 시에 차운하여 짓다」는 보제루의 시를 차운한 것으로 자연 흥취에 대해 읊은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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