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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에게 보내는 편지

장지연(張志淵, 1864~1921)이 1914년 12월 13일에 통영군 조선선교종(朝鮮禪教宗) 포교당에 있는 호은 스님께 보낸 편지이다. 그 내용은 보신회(普信會)의 입회금 수합이 마무리 되지 않아 재무장에게 인계하지 못하였으나 곧 처리될 예정이니, 사정을 이해하고 협조해 달라는 것이다. 장지연은 1918년 8월에 호은대율사비(虎隱大律師碑)를 찬술하였다. 호은 문성(虎隱文性, 1850~1918)스님이 수발신 한 편지는 『韋庵張志淵書簡集』(위암 장지연 서간집 편찬위원회, 2004)에 수록되어 있다.
원문
慶南 統營郡 朝鮮禪教宗 佈教堂 朴虎隱 謹上狀 丈席長이 釜山下車之聲息은 已審이어와 還斾之佳音은 未聞하고 其間晋陽敎堂에셔 非但書請이라 布敎師數次來往이바 不可不彼處去하야 信士女募集하고 苦口丁寧之說로 心開意解토록 發明하야 更爲連絡團合케 한後 至今來此하야 遷就히 上書하니 於情似泛이외다 謹伏問伊來에 先生氣體安寧하시며 閣內僉候도 一如大安하시잇가 本人난 還來後 寒毒所感으로 溫突付身以過하온이 無足奉聞이다 第白普信會난 先生主願力所感으로 善善結果되고 入會金段은 収合이 未底하야 財務長게에 姑未引繼나 方今囑刷中인 즉未幾修整以乃이다 諸般事項을 洞燭하시고 此處會員으게로 誓願을 堅固히하야 念念增進게하시라고 勸告書를 下하시옵 餘多不備白하외다 大正三年 十二月 十三日 朴虎隱 ※출처: 『韋庵張志淵書簡集1』 ※제공: 불교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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