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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봉천암 시판

「봉천암에 올라」는 신사년 송암(松菴) 임보극(任普極)이 찬술한 8구의 칠언율시로 시판에 새겨있다. 이 시판은 봉천암에 걸려 있다. 시판의 끝에는 ‘신사복□□ 송암임보극제(辛巳福□□ 松菴任普極題)’가 판각되어 있다. 시판은 나무로 편형 테두리이며, 검은색 바탕에 글씨를 새겨 흰색으로 칠하였다. 크기는 세로 35㎝, 가로 57㎝이다. 임보극은 향봉(香峰, 1901~1983)스님의 속명이며 송암은 향봉 스님의 출가전 법명이다. 스님은 1901년 5월 16일 전남 보성군 축내리에서 부친 임준구(任準球) 선생의 맏이로 태어났다. 일찍부터 사서삼경을 공부했고, 시문(詩文)과 서화(書畵)에 능통했다. 1940년 4월 15일 조계산 송광사에서 석두(石頭)스님을 은사로 출가하고, 1942년 3월 15일 금정산 범어사 금강계단에서 동산(東山)스님에게 보살계와 구족계를 받았다. 1983년 5월 31일(음력 4.19) 법랍 44세, 세수 83세로 원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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