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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시집-서암에 수성이 빛난다

「서암에 수성이 빛난다」는 칠언절구로 ‘화엄사 십해(十解)’의 8번째 풀이다. 이 시는 윤종균(尹鍾均, 1861~1941)의 『유당시집(酉堂詩集)』 권2, 병진고 편에 수록되어 있으며, 1916년에 찬술되었다. 『화엄사사적』에 ‘부도전 겸 봉로당(浮屠殿兼奉爐堂) 5칸’, ‘부도 앞에 … 석상이 있는데 세속에 연기조사와 그 어머니가 화신한 곳이라 한다’는 기록을 고려하면, 부도전(浮屠殿)이라고 하는 서암은 사사자 삼층석탑 옆의 견성전으로 추정된다. 노인성은 추분 새벽과 춘분 저녁 무렵에 보이는 별로 이 별을 보면 장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원문
西菴壽曜 八解 西菴卽浮屠殿秋分前後望老人星 風林颯颯露華零 八十胡僧夜誦經 月冷香銷眼更少 南雲散盡眼如星 ※출처: 유당 윤종균 저, 진인호·허근 역편, 『역주 유당시집』, 순천문화원, 2003 이 책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하며, 이 책의 전부 혹은 일부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순천문화원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번역문
西菴壽曜 八解 서암에 수성이 빛난다. 여덟째 풀이 서암은 곧 부도전이다. 추분을 전후하여 노인성을 바라본다. 風林颯颯露華零 바람 불어 숲에서 빗소리나고 이슬이 떨어지는데 八十胡僧夜誦經 팔십의 호승이 밤마다 불경을 외우네 月冷香銷眼更少 달은 차갑고 향이 다하면 조금 새롭게 보이고 南雲散盡眼如星 남쪽에 구름 다 흩어지면 별과 같이 보이네 ※출처: 유당 윤종균 저, 진인호·허근 역편, 『역주 유당시집』, 순천문화원, 2003 이 책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하며, 이 책의 전부 혹은 일부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순천문화원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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