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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유고-지리산 화엄사 정문의 시에 차운하다

「지리산 화엄사 정문의 시에 차운하다」는 칠언율시로 동명 선지(東溟善知, 생몰년 미상)의 『동명유고(東溟遺稿)』에 수록되어 있다. 동명 선지는 일제강점기 전후에 활동한 스님으로 금명 보정 스님과 교우하였다. 화엄사 정문은 보제루이고, 시의 내용은 보제루에서 바라본 자연 흥취를 읊은 것이다.
원문
智異山華嚴寺次正門原韻 尋眞入洞路如年 物外乾坤古蹟傳 雲樹靑靑春去後 瘦笻落落夕陽邊 江山有意鸎猶友 世事無心我亦仙 行樂固知隨處在 松琴澗瑟又風烟 ※출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불교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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