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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집-각성대사가 나에게 이별할 때 증시를 요구하였다. 그래서 앞운을 거듭하여 시를 지었는데, 첫 구에는 올 때 마상에서 본 것을 아울러 적는다

「각성대사가 나에게 이별할 때 증시를 요구하였다. 그래서 앞운을 거듭하여 시를 지었는데, 첫 구에는 올 때 마상에서 본 것을 아울러 적는다」는 칠언율시로 이소한(李昭漢, 1598~1645)의 『현주집(玄洲集)』 권2, 진양록(晉陽錄) 편에 수록되어 있다. 진양록은 1639년 이소한이 진주 목사(晉州牧使)로 재임할 당시에 찬술한 것이다. 첫 구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유람하며 말 위에서 본 두류산(지리산)의 빼어난 경치를 찬미하였다.
원문
覺性大師要我別有贈 仍疊前韻 首句 幷紀來時馬上所見 牽帥兒曹作勝遊 天邊秀色認頭流 淸都迥出三千界 夙願重諧四十秋 妙訣本無眞妄想 浮生謾抱古今愁 仍逢道釋談終日 始信空中自有樓 ※출처: ‘한국고전종합DB’, 한국고전번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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