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의 〈각성 상인에게 주다〉 시에 차운하다」는 오언율시로 조위한(趙緯韓, 1567~1649)의 『현곡집(玄谷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이 시는 1613년 이후 지리산 일대를 유람하며 지은 시이다. 자발(子發) 양형우(梁享遇, 1570~1623)는 자가 자발, 호가 동애(東崖)이다. 그의 형 양경우(梁慶遇, 1568~1638)도 〈각성 상인에게 주다〉 시를 차운하였다.
원문
次子發韻 贈覺性上人
大道本無象
眞禪安有門
羨渠心似月
憐我跡如雲
握手慙知晩
談經惜日昏
相逢卽相別
回首更殷勤
※출처: ‘한국고전종합DB’, 한국고전번역원관련기사
-
유당시집-낮에는 애천에서 쉬고 화엄사로 돌아들어가 응 상인을 찾아가다「낮에는 애천에서 쉬고 화엄사로 돌아들어가 응 상인을 찾아가다」는 칠언율시로 윤종균(尹鍾均, 1861~1941)의 『유당시집(酉堂詩集)』 권2, 무오고 편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내용은 1918년 윤종균이 화엄사의 진응 혜찬(震應慧燦, 1873~1942) 스님을 만나 화엄사의 풍경에 대해 읊은 것이다. 원문 午憩艾川 轉入華寺 訪應上人 偶來磐石上 濯髮入空林 寺古崇碑老 鐘飛別院深 高花通佛座 急水碎峰陰 借榻旃檀晩 香風悅我心 ※출처: 유당 윤종균 저, 진인호·허근 역편, 『역주 유당시집』, 순천문화원, 2003 이 책은...
-
제호집-동애의 각성 상인에게 주다 시에 차운하다「동애의 〈각성 상인에게 주다〉 시에 차운하다」는 오언율시로 양경우(梁慶遇, 1568~1638)의 『제호집(霽湖集)』 권5, 오언율시 편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내용은 자연 풍경과 불법의 이치를 읊은 것이다. 동애(東崖) 양형우(梁享遇, 1570~1623)는 문장에 뛰어난 인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하였다. 그는 자가 자발(子發), 호가 동애이며, 양대박(梁大樸, 1543~1592)의 차남으로 양경우의 동생이다. 그의 저서 『동애집(東崖集)』은 형 양경우, 부친 양대박의 글을 합쳐 『양대사마실기(梁大司馬實記)』로 간행되었고...
-
벽암 각성벽암 각성(碧巖覺性, 1575~1660) 스님은 법명이 각성(覺性), 호가 벽암(碧巖), 속성이 김씨(金氏)이다. 스님의 일생은 화엄사에 건립된 국일도대선사비명(國一都大禪師碑銘)과 백곡 처능(白谷處能, 1617~1680) 스님의 『대각등계집(大覺登階集)』에 기재된 행장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성 스님은 1575년(선조 8) 12월 정해(23일)에 출생하고, 10세에 설묵(雪默) 스님을 스승으로 모셨으며, 15세에 보정(寶晶) 스님께 구족계를 받았다. 스님은 임진왜란 때 해전(海戰)에 참전하였고, 병자호란 때에는 항마...
더보기 +
관련자료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