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대사를 찾아 묘향산으로 들어가는 처능에게 주다」 시는 오언절구로 이민구(李敏求, 1589~1670)의 『동주집(東州集)』 권7, 시(詩) 편에 수록되어 있다. 백곡 처능(白谷處能, 1617~1680)은 벽암 각성(碧巖覺性, 1575~1660)의 제자이다.
원문
贈處能尋性師入香山
秋風關塞外
屢見小沙彌
爲問西來意
言尋性大師
※출처: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강원모 김문갑 오승준 정만호 (공역), 2015
※출처: ‘한국고전종합DB’, 한국고전번역원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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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당집-처능 상인에게 주다. 아울러 벽암 장로에게 부칩니다「처능 상인에게 주다. 아울러 벽암 장로에게 부칩니다」는 오언율시로 신유(申濡, 1610~1665)의 『죽당집(竹堂集)』 권6, 연대록(燕臺錄) 편에 수록되어 있다. 연대록은 1652년 6월 4일 사은부사(謝恩副使)에 발탁되고부터 7월 1일 연경에서 서울로 돌아와 머물던 약 2개월간의 기록이다. 당시에 각성 스님은 속리산에 머물고 있었다. 원문 贈處能上人 兼寄碧巖長老 【원주: 處僧經師覺性之高弟 兼工草隷善賦詩 聞余有遠役 來別于錦江 覺師時住俗離 舊爲余談經於公山東軒】 覺師久不見 雲卧定難尋 客裡逢衣鉢 猶聞住故林 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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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암 각성벽암 각성(碧巖覺性, 1575~1660) 스님은 법명이 각성(覺性), 호가 벽암(碧巖), 속성이 김씨(金氏)이다. 스님의 일생은 화엄사에 건립된 국일도대선사비명(國一都大禪師碑銘)과 백곡 처능(白谷處能, 1617~1680) 스님의 『대각등계집(大覺登階集)』에 기재된 행장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성 스님은 1575년(선조 8) 12월 정해(23일)에 출생하고, 10세에 설묵(雪默) 스님을 스승으로 모셨으며, 15세에 보정(寶晶) 스님께 구족계를 받았다. 스님은 임진왜란 때 해전(海戰)에 참전하였고, 병자호란 때에는 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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