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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송시고-화산 염송회의 여러 법려에게 보냄

「화산 염송회의 여러 법려에게 보냄」은 칠언율시로 금명 보정(錦溟寶鼎, 1861~1930)의 『다송시고(茶松詩稿)』 권2에 수록되어 있다. 화산은 화엄사를 말한다. 시 구절에 보이는 봄이라는 계절을 고려하면, 염송회는 어느 해 봄에 개최된 것으로 보인다.
원문
寄華山拈頌會諸法侶 華山勝會番風新 枯枝長梅別是春 句裡拈揚調御士 棒頭喝罷獨尊人 玄機要語能游刃 銕眼銅睛好作隣 兩泉并瀉曹溪咽 止渴何時滋味眞 ※출처: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불교학술원
번역문
寄華山拈頌會諸法侶   화산 염송회의 여러 법려에게 보냄 華山勝會番風新   화산의 수승한 모임에 번풍 새로워 枯枝長梅別是春   마른 가지 매화에 특별한 봄이로다 句裡拈揚調御士   구절 속에 드러내니 조어사요 棒頭喝罷獨尊人   방망이 끝에 할을 하니 홀로 존귀하네 玄機要語能游刃   현기의 요긴한 말로 솜씨를 부리고 銕眼銅睛好作隣   철안과 동정으로 좋은 이웃이 되네 兩泉并瀉曹溪咽   두 샘물이 조계에 쏟아져 울리니 止渴何時滋味眞   언제나 참다운 맛으로 갈증을 그칠까 ※번역: 이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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