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대로 해학과 함께 화엄사에 가다」는 칠언율시 2수로 황현(黃玹, 1855~1910)의 『매천집(梅泉集)』 권1, 신묘고(辛卯稿) 편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내용은 1891년(신묘) 화엄사로 가는 길과 화엄사 경내의 풍경, 만남에 대한 기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학은 이기(李沂, 1848~1909)의 호이다.
원문
赴海鶴華寺之約
馬首鐘鳴已暮天
木蘭花老感當年
碧紗紅袖嘲平仲
春草鳴禽夢惠連
冐雨不辭招我飮
思山久擬與僧眠
讀書臺路猶能記
磚級分明白塔前
蓬蓬流水碎春星
環佩琮琤更可聽
花下問僧眉鬢白
山中見鳥羽毛靑
興闌酒札頻投縣
吟苦鞋聲久在庭
回首五更鐘落處
靈源都似不曾經
※출처: ‘한국고전종합DB’, 한국고전번역원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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