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에 머물며」는 칠언율시로 권태정(權泰珽, 1879~1929)의 『성재유고(惺齋遺稿)』 권1, 시(詩) 편에 수록되어 있다. 시의 내용은 폐에 가득한 향내음, 구름 밖으로 들려오는 종소리, 벽지에 있으나 금과 같은 고요한 도량 등 화엄사 주변 풍경과 이에 대한 감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문
宿華嚴寺
殊鄕歸客入山深
蒼翠方濃滴滿衿
前藥廚前香瀉肺
落鍾雲外客惺心
建成覺殿三朝歷
永保砂殊一塔臨
寂寂道場藏地僻
雖非城市土如金
※출처: ‘남명학고문헌시스템’, 경상대학교 도서관 문헌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