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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촌의 전설

사도촌의 전설은 사도리 마을 명칭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내용은 화엄사에 머물던 도선국사가 길에서 만난 도사의 말을 듣고는 섬진강가의 모래밭에 나가보았는데, 그곳에서 어린아이 모습은 한 사람에게 우리나라의 산수 비결을 전수받아 풍수지리를 깨우쳤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구례 일대에 주석했던 도선국사와 지역 명칭이 결합된 설화로 『조선불교통사』에서도 옥룡자(玉龍子, 즉 도선국사)의 일화로 수록되었다. 또한 같은 책의 다른 편에도 옥룡자가 감여술, 즉 풍수지리에 능해 지맥을 살펴 두루 절과 탑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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