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 윤눌(慈雲潤訥) 대사는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에서 수군통제사 이순신(李舜臣, 1545~1598) 장군과 함께 군사(軍師)로 활약하였다. 자운스님은 연기조사께서 타고 오신 연(鷰)의 모습을 토대로 거북선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는데, 전라좌수영의 용머리는 경상우수영의 거북선의 머리와 형태가 다르다고 한다. 이는 자운스님이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서 수군으로 활약한 일, 화엄사의 연기조사와 관련된 전승 설화, 호국불교 사상이 결합된 이야기이다.
화엄사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승군을 조직하여 왜군에 대항하였다. 당시 화엄사와 스님들의 행적은 정유일기, ‘화엄사의 종’과 ‘자운선사와 거북선’ 이야기 등에서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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