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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돌 두꺼비

섬진강(蟾津江)이라는 이름에는 ‘두꺼비(蟾)’가 들어 있다. 섬진강 전승설화 속 두꺼비는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자 자신을 키워준 아가씨를 구조하기도 하고, 고려말 왜구가 침략해 왔을 때 울음소리로 그들을 물리치는 수호자로 나타난다. 화엄사 돌 두꺼비 이야기 일제강점기 화엄사 스님은 대중 스님들과 함께 일본의 패망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법을 설치하려 하였고, 고려말에도 울음소리로 일본의 침략을 막아냈던 두꺼비를 만들어 일본을 향해 설치하고자 하였다. 이때 돌 두꺼비는 헌식대로 위장하여 총독부의 검열과 감시를 피할 수 있었으며, 조성 당시 사리탑에서 방광하는 길조가 있었다고 전한다. 몇 년 후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전통적으로 두꺼비는 일본인들에게 ‘악의 화신’으로 여겨졌고, 광양이나 하동 지역 사람들에게는 ‘왜구를 물리친 영험한 동물’로 여겨졌다고 한다. 두꺼비 헌식대 두꺼비 헌식대는 본래 사사자 감로탑 앞에 세워져 있었는데, 2006년 3월 도량을 정비할 때 청풍당 담벼락으로 옮겨졌다가 2018년 12월 성보박물관 앞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성보박물관 앞에 있다. 헌식대의 모양은 두꺼비가 머리를 들고 앉아 있는 형상으로 등 부분은 직사각형으로 파여 있다. 크기는 가로 105.5㎝, 세로 161㎝, 높이 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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