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전 유리건판 사진으로는 응향각 및 원통전 외부모습(소장품번호 건판18264)과 동일한 구도의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 사진 각 1점, 그리고 원통전 앞 사자탑 사진(소장품번호 건판18340, 11386, 2876) 등 5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유리건판 사진 속 사자탑 주변에는 둥근 돌을 쌓은 돌탑이 함께 찍혀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일제강점기 화엄사 사진은 조선총독부가 간행한 『조선고적도보』라는 사진자료집과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공개하고 있는 유리건판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고적도보』는 우리나라 고적의 도판을 모은 책이다. 이 가운데 화엄사 관련 사진은 1933년에 간행된 『조선고적도보』 제13책(조선시대 불사건축 2)에 수록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사진은 모두 약 3만 8천여 장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이 보관하던 것을 인수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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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유리건판 사진일제강점기 화엄사 사진은 조선총독부가 간행한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라는 사진자료집과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공개하고 있는 유리건판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고적도보』는 우리나라 고적의 도판을 모은 책이다. 도쿄제국대학 건축학과 교수 세키노 타다시(關野貞, 1867~1935)가 1902년 한국 문화재 조사의 책임자로 부임하여 한반도 전역의 고조선, 삼한, 신라, 고려, 조선 등 각 시대의 고분, 왕궁, 사찰, 능묘, 서원, 유물 등 역사 유적뿐 아니라 미술공예에 이르기까지 낱낱이 조사했다. 그 성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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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전원통전은 대웅전의 서쪽, 각황전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원통전의 우측에는 영전이, 좌축에는 나한전이 있으며 앞에는 사자탑이 서 있다. 기록에 의하면 1703년(숙종 29)에 계파 성능스님이 각황전을 중건할 때 함께 세운 것이다. 각황전의 상량문의 원당(願堂)이라는 표현과 내부 불단의 형태 등을 통해 원통전이 원당으로 세워진 건물로 추정된다. 내부 중앙에 4개의 기둥을 세우고 건물의 구조와는 독립된 감실형 불단이 있는데 이러한 불단은 송광사 관음전에서도 나타나는데 원당의 전패를 봉안하던 감실로 추정되고 있다. 원통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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