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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과 화엄사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은 조선 태조(太祖, 재위 1392~1398)부터 철종(哲宗, 재위 1849~1863)에 이르는 25대 역대 왕에 대한 관찬 사서로 국왕이 교체되면 편찬되었다. 연산군(燕山君, 재위 1494∼1506)이나 광해군(光海君, 재위 1608~1623)의 경우 ‘일기’라고는 하지만, 체제나 성격면에서 여타의 실록과 같다. 실록은 일부를 수정하거나 혹은 전면 개수되어 재편찬하기도 하였다. 다만 고종(高宗, 재위 1863∼1907)과 순종(純宗, 재위 1907∼1910)의 실록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주도로 조선사편수회가 편찬하여 왜곡이 많고, 실록 편찬 규례에도 맞지 않는 점이 있어 실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원문과 번역의 출처는 국사편찬위원회의 ‘조선왕조실록’ 사이트 참조. 화엄사와 관련된 조선왕조실록의 기사는 세종(世宗, 재위 1418~1450) 대 2건, 명종(明宗, 재위 1545∼1567)과 정조(正祖, 재위 1776~1800) 대에 각 1건이 보인다. 그 가운데 세종 6년(1424) 4월 5일 기사와 세종 6년 10월 25일 기사는 15세기 국가의 불교 정책과 현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명종 6년 3월 24일 기사에서는 화엄사의 옛 명칭 ‘황둔사(黃芚寺)’로 기록되어 있다. 정조 9년(1785) 3월 16일 을축 첫 번째 기사에는 『정감록(鄭鑑錄)』 사건에 연루되어 윤장 스님이 흑산도로 유배간 일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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