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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불교통사-병자호란과 각성의 항마군 조직

이능화(李能和, 1869~1943)의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 상편, 조선 인조 14년 조에 수록되어 있다. 1636년 12월 병자호란이 발생하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였다. 1637년 1월 벽암 각성(碧巖覺性, 1575~1660) 스님은 승장(僧將)으로서 항마군(降魔軍) 1천 명을 이끌고 북상하였다.
원문
(丙子)十四年(明崇禎九年) 清。舉兵來。長驅直入京城。王播遷于南漢山城。時沙門覺性。在智異山華嚴寺。聞變。即戎衣而起。檄召南僧。來赴者數千。號降魔軍。相率而北。中道。聞敵退而還。(見碑文) ※출처: ‘CBETA Online’, 中華電子佛典協會
번역문
(병자) 14년(명 숭정(崇禎) 9년) 청나라가 군사를 일으키고 침략하여 바로 서울에 들어와 왕은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였다. 이때 승려 각성(覺性)이 지리산 화엄사에 있다가 변을 듣자마자 군복을 입고 일어나 삼남의 승려들에게 격문을 보내 부르니 수천 명이 모였다. 항마군이라 부르고 인솔하여 북으로 올라오다가, 도중에서 적이 물러갔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갔다. ※출처: 『역주 조선불교통사』, 동국대학교출판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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