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화(李能和, 1869~1943)의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 상편, 조선 광해군 14년 조에 수록되어 있다. 이 두 직첩은 예조에서 발행한 문서로 승려에게 법호(法號) 혹은 존호(尊號)을 내릴 때 작성한 것이다. 하나는 1622년 3월 부휴 선수(浮休善修, 1543~1615) 스님에게 홍각대선사증계자(弘覺大禪師登階者)라는 존호를 추증한 문서이다. 다른 하나는 같은 해 9월 부휴 선수 스님의 제자 벽암 각성(碧巖覺性, 1575~1660) 스님에게 내려진 문서이다. 실물 문서는 현재 화엄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원문
(備考)禮曹職牃(牒在智異山大華嚴寺)
禮曹
浮休堂 扶宗樹敎 辯智無礙 追加弘覺大禪師善修 登階者。
天啓二年三月 日
判書 叅判 叅議 正郎 佐郎
禮曹
扶宗樹敎。行解圓妙。悲智雙運。辯才無礙。大禪師覺性。
天啓二年九月 日
判畫 叅判 叅議 正郎 佐郎
※출처: ‘CBETA Online’, 中華電子佛典協會
번역문
(비고)예조직첩(禮曹職牃, 첩은 지리산 대화엄사에 있다.)
예조(禮曹)
부휴당(扶休堂) 부종수교(扶宗樹敎) 변지무애(辯智無碍) 추가(追加) 홍각대선사(弘覺大善師) 선수(善修) 등계자(登階者)
천계(天啓) 2년 3월 일
판서(判書) 참판(參判) 참의(參議) 정랑(正郞) 좌랑(佐郞)
예조(禮曹)
부종수교(扶宗樹敎) 행해원묘(行解圓妙) 비지쌍운(悲智雙運) 변재무애(辯才無碍) 대선사(大禪師) 각성(覺性)
천계 2년 9월 일
판서(判書) 참판(參判) 참의(參議) 정랑(正郞) 좌랑(佐郞)
※출처: 『역주 조선불교통사』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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