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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법륜사(동래포교당)

제작시기 1954
수량 1
규격 화면 732.0×307.2
재질
소재지역 부산 동래구
부산 법륜사 괘불도는 세로 732.0㎝, 가로 307.2㎝의 화면에 석가모니불, 가섭존자, 아난존자를 그린 삼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중앙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먹으로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제작과 시주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단기 4287년(1954) 10월 18일 부산시 양산동 법륜사에 봉안한다고 밝히고, 제작과 의식에 참여한 인물 명단을 연화질에 기록하였다. 주관은 영담 어수(影潭魚水) 스님, 감독은 만우 병헌(曼宇秉憲) 스님이 맡았다. 제작은 월주 덕문(月洲德文) 스님이 혼자 담당하였다. 덕문은 부산 복천사에서 불화소를 개설해 근대 불화작가 양성에 힘쓴 원덕문이다. 시주질에 설판 시주자로 부산시 범일동에 사는 이씨 대자화와 아들 김지태, 복천동에 사는 정씨 각성화와 아들 김정석을 적고, 온천동, 낙민동, 범일동, 수안동에 거주하는 시주자 9명의 이름을 기록하였다. 설판 시주는 불사나 법회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를 시주하는 것을 말한다. 화주질에는 화주로 참여한 복천동의 김씨 무궁화, 윤씨 일광화, 백씨 혜성화, 김씨 대자화 4명을 기록하였다. 시주와 화주로 참여한 인물은 대부분 거주지, 성씨, 불교식 이름인 법명 순으로 기재하였다.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아래쪽 좌우에 가섭존자와 아난존자를 배치한 전형적인 삼존도 형식이다. 석가모니불은 오른 어깨를 살짝 가린 변형된 편단우견 형식의 법의를 걸치고, 연화 족좌 위에 선 모습이다. 왼손은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게 하여 어깨까지 들어올리고, 오른손은 아래로 내렸다. 머리에는 봉긋 솟아오른 육계를 표현하고 나발의 소라 모양까지 자세히 묘사하였지만, 계주는 그리지 않았다. 석가모니불 뒤에는 부처님의 빛을 상징하는 광배를 표현하였다. 머리 광배는 원형으로 몸 광배는 외연에 장식이 없는 사각능형으로 그리고, 둘레를 따라 구름을 배치하였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근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번(幡) 1점이 전한다. 번은 야외 의식에서 괘불도와 함께 사용되는 것으로, 불보살의 무량한 공덕을 상징한다. 번은 세로 262.2㎝, 높이 64.0㎝이며, 나무대성인로왕보살이라고 금색 실로 자수해놓았다. 참고문헌 『한국의 사찰문화재』전국사찰문화재 일제조사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Ⅱ, 문화재청, (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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