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남원 선원사 괘불도

한자표기 掛佛幀
제작시기 1942
수량 1
규격 화면 898.0×578.0
재질
관련유물 「괘불함기」(1981)
소재지역 전북 남원시
남원 선원사 괘불도는 세로 898.0㎝, 가로 578.0㎝의 화면에 부처님의 설법회 장면을 그린 군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중앙 2곳의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시주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1942년(소화17) 5월 12일 괘불탱을 새로 그려 남원읍 만행산 선원사에 봉안한다고 밝히고, 증명, 회주, 지전, 송주, 금어, 도감, 화주 등 제작과 의식에 직접 역할을 한 인물을 기록하였다. 보광(葆光) 스님은 감독과 회주로 기록되어 있어, 제작과 의식을 총괄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제작은 화승 퇴운(退耘), 현규(玄圭), 장원(長遠), 상순(尙順), 창림(暢林)이 담당하였다. 화주로 회경(晦暻) 스님을 기록하고 화주질에 화주로 참여한 신도 10명을 기록하였다. 시주질에는 남원군 군수 정유생 오해건 등 120여 명을 기록하였다. 시주에 주로 여성 신도가 가족을 축원하며 참여하였지만, 선국사 주지 고전(古田) 등 인근 다른 절 스님들이 시주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보호계원질 항목을 별도로 만들어 시주에 참여한 계장 이하덕과 360명이 넘는 계원 명단을 기록하였다. 괘불도 관련 기록으로 괘불함 안에 먹으로 쓴 시주질과 화주질 등이 남아 있다. 시주자로 남원군 남원읍 쌍교리 거주하는 남성 신미생 윤호학 가족 등 세 가족을 기록하고, 축원문을 적었다. 함에 쓰인 목재는 남원군 산동면 귀정사에서 베어왔고, 그때 절 주지는 임성준(林成俊)이었다. 화주는 청신녀 무진생 송법행화 등 4명이다. 또 불강세존 2948년 신유 3월 25일 고쳤다는 기록과 함께 당시 주지, 편수, 철물을 다루는 장인까지 기록하고 있어, 1981년 3월 괘불함을 수리한 것을 알 수 있다. 중앙의 본존 부처님 중심으로 관음보살을 비롯한 보살 4위, 가섭존자, 아난존자, 사천왕을 좌우 대칭으로 배치한 형식이다. 부처님은 오른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 형식의 법의를 걸치고, 연화 족좌에 올라 선 모습이다.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첫째 손가락과 셋째 손가락을 맞대고, 오른손은 펴서 아래로 길게 내렸다. 머리의 나발은 윤곽선으로 묘사하고, 두툼하게 솟아오른 육계에 구슬모양 정상계주를 표현하였다. 중앙계주는 머리 중앙에 초승달 모양으로 나타냈다. 관음보살, 가섭존자, 아난존자 외 존상들은 존명을 나타내는 특징적인 도상이 확인되지 않는다. 참고문헌 『한국의 불화』13 금산사 본말사편, (사)성보문화재연구원, 1999. 『한국의 사찰문화재』전국사찰문화재 일제조사 전라북도, 제주도, 문화재청, (재)불교주앙교원 대한불교조계종 문화유산발굴조사단, 2003.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2011.

지리정보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