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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흥성암 괘불도

한자표기 掛佛幀
제작시기 1941
수량 1
규격 화면 443.0×227.0
재질
관련유물 복장낭(1941) 1점, 괘불함(1941) 1점
소재지역 경남 통영시
통영 흥성암 괘불도는 세로 443.0㎝, 가로 227.0㎝의 화면에 석가모니불, 관음보살, 가섭존자, 아난존자를 그린 오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3곳의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제작과 시주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불기 2968년, 1941년(소화16) 9월 경상남도 통영읍 정량리 흥성암 괘불탱 한 축을 삼가 완성하여 본당에 봉안한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통영 보광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연화질에 증명, 편수, 금어, 송주, 지전, 정통, 화주 등 제작과 의식에 직접 역할을 한 인물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정하 의헌(晶河義憲) 스님이 맡았고, 제작은 송파 인곡(松坡印谷) 스님을 편수로, 성한(晟漢), 익선(益善) 스님이 담당하였다. 화주로 여성 신도 조보상화 등 12명이 참여하였다. 불사 동참 시주질에 181명의 시주자 명단을 기록하고, 설판시주 항목을 별도로 만들어 큰 비용을 낸 통영읍 정량리에 거주하는 청신녀 추씨 보광명 일가를 기록하였다. 끝에는 이 공덕으로 모두 불도를 이루길 바란다는 회향 게송을 적었다. 연꽃 위에 정면을 바라보고 선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 2위를 그리고, 상단에 가섭존자, 아난존자를 배치한 단순한 구도이다. 중앙의 본존 부처님은 양어깨를 덮는 대의, 복견의, 군의 등을 갖춰 입었다. 뒤에 광배는 넓고 크게 그렸다.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왼손은 배 앞에 두고, 오른손은 가슴 앞까지 들어올렸다. 두 손 모두 첫째 손가락과 셋째 손가락이 닿을 듯하게 손가락을 구부렸다. 부처님 왼쪽에 부처가 봉안된 보관을 쓴 보살이 관음보살이다. 오른쪽의 보살은 존명을 알 수 있는 특징적인 도상 표현 없이, 천의를 걸친 채 연꽃가지를 들고 선 모습으로 그렸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1941년 제작된 괘불함 1점과 복장낭 1점이 남아 있다. 괘불함은 괘불도 보관을 위한 길이 292.5㎝, 높이 23.5㎝의 목제함이다. 복장낭은 전체 길이 48.0㎝, 폭 21.0㎝의 비단 주머니이다. 참고문헌 『한국의 사찰문화재』전국사찰문화재 일제조사 경상남도Ⅰ, 문화재청, (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09.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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