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진주 의곡사 괘불도

한자표기 釋迦如來
지정명칭 진주 의곡사 괘불도
제작시기 1938
수량 1
규격 652.0×355.0
재질
관련유물 괘불함(1938) 1점
소재지역 경남 진주시
진주 의곡사 괘불도는 세로 652.0㎝, 가로 355.0㎝의 바탕에 동양화 기법으로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단독의 석가모니불을 그린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에 먹으로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존상의 명칭, 제작자, 시주자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불기 2965년 무인(1938) 10월 24일 석가여래존상 그림을 완성하고 진주읍 비봉산 의곡사에 봉안한다고 밝히고, 연화질에 증명, 회주, 송주, 화사, 지전, 종두, 화주 등 제작과 의식에 소임을 맡은 인물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용봉 혜일(龍峰慧日), 제봉 동률(濟峯東律) 스님이 맡았다. 제봉 동률 스님은 당시 의곡사 주지였으며, 회주와 화주로 기록되어 있어 제작과 의식을 총괄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림은 청계 종여(靑谿 鍾汝)가 혼자 그렸다. 제봉 스님은 후에 서예가로 활동한 청남 오제봉이고, 청계 종여는 근대기 동양화가 정종여이다. 시주질에 35명의 남녀 신도와 그 일가족의 이름을 기록하고, 대중질에 주지 스님 등 당시 절에 머물던 스님 12명을 기록하였다. 시주질 끝에 이 공덕으로 다함께 불도를 이루기를 바란다는 회향 게송을 적었다. 괘불도 뒷면에서 붉은 글씨로 쓴 범자(梵字)가 확인된다. 물가에 피어난 흰 연꽃 위에 결가부좌한 석가모니불만 그린 간단한 구성이다. 석가모니불은 오른 어깨를 살짝 덮은 붉은색 법의를 걸쳤다. 왼손은 무릎 위에 두고 오른손은 가슴 앞까지 들어 올린 채, 손바닥이 앞쪽을 향하게 하여 첫째 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을 맞댄 모양이다. 근대기 동양화가에 의해 동양화 기법으로 그려진 최초의 작품이자 유일한 불화로서 과감한 생략과 활달한 필치, 밝은 색감과 음영 채색법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괘불함 1점이 남아 있다. 1938년 괘불도와 함께 제작된 길이 405.0㎝, 높이 36.5㎝의 목제함이다. 참고문헌 『한국의 불화』5 해인사 본말사편(하), (사)성보문화재연구원, 1997. 『한국의 사찰문화재』전국사찰문화재 일제조사 경상남도Ⅰ, 2009.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2014 문화재위원회 회의록』, 문화재청, 2014. 『2014 등록문화재 등록조사보고서』, 문화재청, 2015.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국가등록문화재 진주 의곡사 괘불도’.

관련자료

지리정보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