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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불사 괘불도

한자표기 掛佛
제작시기 1932
수량 1
규격 489.5×282.7
재질
관련유물 초본(1932) 1점, 괘불함(근대) 1점
소재지역 서울 마포구
서울 석불사 괘불도는 세로 489.5㎝, 282.7㎝의 바탕에 아미타삼존과 가섭존자, 아난존자, 문수동자, 보현동자를 그린 칠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중앙의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제작과 시주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경성부 마포동 석불각(현 석불사) 괘불 연화소라고 적고, 증명, 송주, 지전, 금어, 종두, 도감, 화주 등의 이름을 기록하여, 서울 마포 석불사 괘불도 조성에 관여한 인물 명단임을 알 수 있다. 감독은 김자암 지정(慈菴地正) 스님이 맡았고, 제작을 위한 밑그림은 김보경 보현(寶鏡寶現) 스님이 그렸다. 보경 보현을 수화승으로 비구 한동운 영욱(東雲靈旮), 최벽담 재원(碧潭在元), 이화암 구완(華菴求完)과 사미 김천명(金千明)이 참여하여 제작하였다. 동운 영욱은 1929년 보경 보현이 수화승으로 지휘한 과천 연주암 괘불도 제작 당시에도 동참 화원이었다. 공사, 별공, 별좌, 도감 등을 신녀(信女) 등으로 기재된 일반 여성 신도가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화주는 비구니 고천일(高天日)이 맡았다. 시주질에 청신사, 청신녀 11명과 축원하는 인물 10명을 기록하고, 이 공덕으로 극락세계에 태어나 무량수불을 뵙고, 다함께 불도를 이루길 바란다는 회향게를 적었다. 끝에 세존응화 2959년 임신(1932) 4월 28일 석불각에 봉안하였다고 밝혔다. 상단에 아미타삼존을 크게 그려 강조하고, 그 아래 가섭존자, 아난존자, 사자를 탄 문수동자, 코끼리를 탄 보현동자를 배치하는 19세기 후반부터 유행한 아미타 괘불도 형식이다. 아미타삼존은 아미타불, 관음보살, 세지보살 구성이다. 중앙의 아미타불은 오른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배 앞에 두고, 오른손은 펴서 아래로 내렸다. 머리의 나발은 윤곽으로만 묘사하고, 솟아오른 육계에 정상계주를 큼직하게 표현하였다. 중앙계주는 머리 중앙에 반원형으로 나타냈다. 아미타불 왼쪽에 화불을 모신 보관을 쓴 보살이 관음보살이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초본 1점과 괘불함 1점이 전한다. 초본은 괘불도 밑그림을 말한다. 1932년 4월 15일, 보경 보현 스님이 마포 석불사 괘불도 제작을 위해 그린 초본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괘불함은 근대에 제작된 것으로, 길이 349.5㎝, 높이 34.7㎝이다. 참고문헌 『한국의 사찰문화재』전국사찰문화재 일제조사 서울특별시, 문화재청, (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13.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소장품 검색, ‘석불각 괘불 초본’.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 디지털도봉문화대전 통합 검색, ‘보경 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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