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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행촌포교당 괘불도

지정명칭 고양 대성암 아미타삼존괘불도
제작시기 1928
수량 1
규격 553.0×305.0
재질
관련유물 복장낭 2점 및 복장물 1괄(1928)
소재지역 경기 고양시
서울 행촌포교당 괘불도는 세로 553.0㎝, 가로 305.0㎝의 바탕에 아미타삼존, 가섭존자, 아난존자를 그린 오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흰 바탕에 먹으로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제작과 시주에 참여한 인물을 기록하였다. 불기 2955년 무진(1928) 4월 새로 그려 한경 행촌교당에 봉안하였다고 기록하고, 연화소, 불사 시주, 자원 동참질을 기록하였다. 한경은 지금의 서울을 말하고, 행촌교당은 당시 서울에 위치했던 행촌포교당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고양시 북한산에 위치한 대성암에서 조사되어 고양 대성암 괘불도로 알려졌다. 연화소에 증명, 회주, 입승, 금어, 송주, 종두, 화주 등 제작과 의식에 소임을 맡았던 인물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철우 대후(鐵牛大吼), 회주는 가릉 농호(迦陵東虎), 제작은 향암 성엽(香庵性曄) 스님이 담당하였다. 향암 성엽은 마곡사를 근거지로 계룡산 화파를 이룬 금호 약효(錦湖若效)의 제자로, 1919년에는 서울 극락선원 괘불도를 약효와 함께 제작하였다. 불사 시주에 청신녀 3명, 청신사 1명, 건명 1명, 동자 1명을 적고, 본 교당 신도 남녀 일동, 수륙재 때 동참한 남녀 일동이라고 기록하였다. 자원 동참질에는 청신녀, 청신사, 건명, 곤명, 동자, 신녀 등 시주에 참여한 남녀 신도 58명의 명단을 기록하였다. 괘불도 뒷면에는 붉은 글씨로 의식과 관련된 범자(梵字)를 적어놓았다. 아미타불, 관음보살, 세지보살로 구성된 아미타삼존을 중심으로 아난존자, 가섭존자를 배치한 간단한 형식이다. 중앙 아미타불은 오른 어깨가 드러난 편단우견 형식의 법의를 걸쳤다. 머리는 육계를 뾰족하게 그리고, 작은 구슬 모양의 정상계주와 초승달 모양의 중앙계주를 나타냈다. 왼손은 배 앞에 두고, 오른손은 펴서 내렸다. 특히 왼손을 매우 작게 그렸는데, 신체에 비해 손, 발을 작게 그린 점이 특징이다. 양 옆의 보살은 천의(天衣)를 걸치고 정면을 향해 선 모습이다. 부처님 왼쪽에 화불이 봉안된 관을 쓰고 손에 감로수병을 든 보살이 관음보살이고, 오른쪽에 연꽃 가지를 손에 든 보살이 세지보살이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복장낭 2점이 남아 있다. 뒷면에 한글로 ‘소화 삼년 무진 하’라고 적어놓아, 1928년 괘불도와 같은 해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주머니 안에서 후령통과 한지로 감싼 뒤 오색실로 감아 놓은 복장물이 확인되었다. 참고문헌 『2015 등록문화재 등록조사보고서』, 문화재청, 2016. 『2015 문화재위원회 회의록』, 문화재청, 2015.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국가등록문화재 고양 대성암 괘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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