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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감로암 괘불도

지정명칭 법장사 아미타괘불도 및 복장유물
제작시기 1923
수량 1
규격 422.0×208.5
재질 비단
관련유물 복장낭 2점 및 복장물 1괄(근대)
소재지역 서울 중랑구
서울 감로암 괘불도는 세로 422.0㎝, 가로 208.5㎝의 바탕에 아미타삼존과 문수동자, 보현동자를 그린 오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그림 테두리 네 변에 조성 시기, 봉안 장소, 제작과 시주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위쪽 테두리에 범자(梵字) 17자를 원 안에 붉은 글씨로 적어 두르고, 왼쪽 변에 불기 2950년 계해(1923) 12월 봉안, 화사 문고산(文古山)이라고 기록하였다. 봉안이라는 글자 다음에 봉안 장소를 기록한 것 같지만 검은 칠로 덮어 확인할 수 없고, 서울 법장사에서 전해져 법장사 괘불도로 불린다. 오른쪽 변에는 서방 정토에 오르길 바란다는 바람을 적었는데 뒤에 기록이 이어지지만 검은 칠로 덮어 확인할 수 없다. 좌우 변 아래쪽에는 화주라고 적고 시주에 참여한 인물을 기록하였다. 아래 변에 연화질 항목을 만들고 증사, 송주, 금어, 지전, 봉다, 종두, 화기 등 제작과 의식을 담당한 인물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나청호(羅晴湖), 제작은 문고산과 최자월(崔慈月), 천덕주(千德柱)가 담당하였다. 문고산은 당시 이름을 날렸던 화승 고산 축연(古山竺演)이다. 연화질 끝에 경성부 숭인동 감로암(甘露菴)에 봉안한다고 기록하고 불기 2950년 계해, 즉 1923년 12월 15일 점안하였다고 분명하게 밝혔다. 상단에 아미타삼존을 그리고, 하단에 사자를 탄 문수동자, 코끼리를 탄 보현동자를 그렸다. 아미타삼존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왼쪽에 관음보살, 오른쪽에 세지보살을 배치한 구성이다. 중앙의 아미타불은 왼손을 가슴 앞으로 올려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하였으며,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길게 내렸다. 문수동자와 보현동자는 같은 형식의 다른 괘불도에서 보다 크게 그려 부각시켰다. 사자와 코끼리는 서로 마주보고 서있는 모습으로 그렸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괘불도 상축에 매달린 채로 확인된 복장낭 2점이 있다. 복장낭은 길이 59.2㎝, 폭 26.2㎝의 항아리 모양 비단 주머니이다. 2점 중 하나에서 발원문과 진언을 적은 종이, 약초, 오곡 등이 확인되었다. 발원문의 기록은 화기와 일치하지만, 시주는 공덕심이라는 법명의 신씨, 화주는 보명불이라는 법명의 안씨만 적고 있어, 간추려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서울시보』제3066호, 서울특별시 시민소통기획관, 2011.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법장사 아미타괘불도 및 복장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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