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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영은사 괘불도

한자표기掛佛靈山幀
지정명칭삼척 영은사 괘불
제작시기1856
수량1
규격840.0×503.0
재질비단
소재지역강원 평창군
삼척 영은사 괘불도는 세로 840.0㎝, 가로 503.0㎝의 바탕에 석가모니불의 영산회 장면을 그린 군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중앙,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제작 시기, 명칭, 봉안 장소, 제작자, 시주자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함풍 6년 병진(1856) 2월 괘불 영산탱화를 새로 조성하여 남령 태백산 영은사 팔상전에 봉안한다고 기록하였다. 영은사는 산불로 전소되었다가 1805년 중건되었는데, 중건 후 50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괘불도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제작에 직접 관여한 증사, 금어, 송주, 공양주, 종두, 도감, 별좌, 삼강 소임 순으로 스님 명단을 적고, 산중질, 시주질, 산중사미질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무애당 영철(永哲), 응운당 문익(文益), 의암당 장함(藏咸) 3명의 스님이 맡았다. 제작은 수화사 경성당 긍준(肯濬)과 긍섭(肯灄), 성오(性忤), 의잠(懿岑), 찬종(讚宗), 승호(昇皓), 인택(仁澤), 영심(永沈), 재원(在元) 스님이 담당하였다. 긍준은 19세기 중반에 활동한 화승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인되는 작품은 이 괘불도 뿐이다. 시주자 명단인 시주질은 스님 10명과 신도 21명을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끝에 원컨대, 이 공덕으로 크고 작은 시주에 동참하여 인연을 맺은 비구, 시주자들이 현생에서는 장수와 복을 누리고, 후에 극락에 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석가모니불의 설법을 듣기 위해 영산회에 모인 권속들이 석가모니불을 에워싸고 있는 구도이다. 중앙의 높은 탁자 위 연화대좌에 앉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부처님 무릎 아래에 문수보살, 보현보살, 사천왕, 가섭존자, 아난존자, 무릎 위쪽에는 관음보살과 미륵보살을 비롯한 보살 6위, 제자 8위, 벽지불 2위, 제석천, 범천, 건달바와 야차를 비롯한 팔금강과 팔부중 등을 좌우 대칭으로 배치하였다. 석가모니불은 오른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 형식의 법의를 걸치고, 오른손은 아래로 내려 무릎 위에 두고 왼손은 배 앞에 두었다. 머리는 육계를 넓고 높게 그리고, 중앙계주와 정상계주를 표현하였다. 참고문헌 『괘불조사보고서』Ⅰ, 국립문화재연구소, 1992. 『한국의 사찰문화재 전국사찰문화 일제조사-강원도』, 문화재청, (재)대한불교조계종유지재단 문화유산발굴조사단, 2002. 『한국 역대 서화가 사전』, 국립문화재연구소, 2011.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강원도 유형문화재 삼척영은사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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