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명칭 | 하동 쌍계사 괘불도 |
|---|---|
| 제작시기 | 1799 |
| 중수시기 | 1929, 1987 |
| 수량 | 1 |
| 규격 | 1,368.0×675.0 |
| 재질 | 삼베 |
| 관련유물 | 괘불함(1799 추정) 1점, 괘불지주(조선후기) 1점 |
| 소재지역 | 경남 하동군 |
하동 쌍계사 괘불도는 세로 1,368.0㎝, 가로 675.0㎝의 바탕에 보살과 같은 모습으로 연꽃가지를 들고 설법하는 부처님을 그린 독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제작 당시의 기록은 남아 있지 않고, 하단 3곳의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1929년, 1987년의 기록인 중수 화기만 남아 있다. 1929년의 화기에서 가경 4년 기미(1799), 조선 정조 23년 등 제작 관련 내용 일부가 확인된다. 대작 불사로 길이 46척, 폭 23척의 족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완성하였고, 화주는 산중대덕이라고만 간략히 기록하였다. 그리고 불기 2956년(1929)의 중수를 간략하게 기록하여, 제작에 참여한 화승이나 제작 당시 존상의 명칭 등은 알 수 없다. 1929년 5월 5일 보결(補缺) 중수가 이루어졌다. 이때, 화주와 주지 스님 이름만 기록하였는데, 화주는 서현월 스님, 주지는 손우담 스님이었다. 1987년 화기에는 보수 일자, 주지, 총무 스님 등의 사찰 관계자, 화공, 대화주, 회향게를 한글로 기록하였다.
괘불도 중에서도 초대형이다. 세로로 길고 좁은 화폭에 연꽃가지를 들고 설법하는 부처님만 그린 단순한 구성이다. 본존 부처님은 보관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옷은 수식(垂飾)으로 꾸며 보살의 모습처럼 화려하지만, 치마, 가사, 복견의(覆肩衣)로 구성된 부처님의 격식에 걸맞는 법의를 입었다. 보살의 모습으로 연꽃을 든 부처님은 1684년 산청 율곡사에서 괘불도로 제작된 이래, 18세기 주로 경상도, 충청도 지역에서 꾸준히 제작된 염화시중 도상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보관에 화불이 표현되는 것과 달리, 화불이 봉안되지 않은 보관을 썼다. 본존 뒤는 원형의 머리 광배를 나타내고, 서기(瑞氣)와 구름을 배치하였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괘불함 1점, 괘불지주 4점이 남아 있다. 괘불함은 괘불도와 함께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길이는 733.0㎝, 높이는 42.5㎝이다. 괘불지주는 높이 135.0㎝~140.0㎝이다. 이외 조선후기에 제작된 불연이 쌍계사에 전한다. 불연은 불교 의식에서 영가 같은 의식 대상을 의식 장소로 모셔오는 불교의례용 가마이다.
참고문헌
『괘불조사보고서』Ⅲ, 국립문화재연구소, 2004.
『한국의 사찰문화재』전국사찰문화재 일제조사 경상남도Ⅰ, 문화재청, (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09.
『2010 문화재위원회 회의록』[5-2권] 동산문화재분과, 문화재청, 2011.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2010 국보 보물 지정보고서』, 문화재청, 2013.
『보물 고려불화·괘불도』, 문화재청, 2020.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보물 하동 쌍계사 괘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