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양산 통도사 괘불도(1792)

한자표기 掛佛
지정명칭 통도사 괘불탱
제작시기 1792
중수시기 1994
수량 1
규격 1,177.0×553.8
재질 비단
관련유물 괘불함(1792) 1점
소재지역 경남 양산시
양산 통도사 괘불도는 세로 1,177.0㎝, 가로 553.8㎝의 바탕에 보살과 같은 모습으로 연꽃을 들고 설법하는 부처님을 그린 독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2곳의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시주와 제작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건륭 57년 임자(1792) 8월 양산군 통도사 괘불을 그려 봉안한다고 기록한 뒤, 가선대부 위찰(偉札) 스님이 이번 생에 깨달음을 이루고 다음 생에는 정토에 태어나기를 발원하며 단독으로 시주하였음을 밝혔다. 그리고 복장 대시주질, 연화질, 종두질, 본사질, 전함질, 봉재질 등을 기록하였다. 복장 대시주로 참여한 인물은 최학윤 등 17명이다. 연화질에 증사, 송주, 지전, 복장 화주, 공양주, 화주 겸 양공 등 제작과 의식에 중요한 책임을 맡았던 스님들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경파 경심(慶坡敬審) 등 스님 4명이 맡았고, 제작은 수화승 지연(指演)을 비롯한 화승 22명이 담당하였다. 지연은 경상도 일대에서 활동하던 화승으로, 이 괘불도를 제작하면서 동시에 대웅전 삼장보살도 제작도 수화승 겸 화주로서 주도하였다. 붉은색 직사각형 바깥쪽에 추가로 울산 대현면 여천리에 사는 처사 신인, 농소면 지당리의 처사 법신 부부, 선왕당리의 최씨가 발원, 시주하였음을 기록하였다. 울산 대현면 여천리, 농소면 지당리, 선왕당리는 현재 울산 남구 여천동, 북구 송정동, 중구 반구동으로 추정된다. 연꿏을 들고 설법하는 단독의 부처님만 그린 단순한 구성이다. 부처님 뒤로 광배를 표현하고, 광배 주위에는 구름을 배치하였다. 부처님은 보살이 걸치는 천의(天衣)로 양어깨를 가리고, 연꽃가지를 받쳐 들고 있는 모습이다. 연꽃가지를 든 양손은 노사나불의 설법인 모양처럼 가슴 앞에서 바깥쪽으로 펼쳤다. 머리의 보관에 몸을 틀어 아래쪽을 내려다보는 모습의 부처 7위가 봉안된 점이 특징적이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괘불함 1점이 남아 있다. 길이 607.6㎝, 높이 40.3㎝로 중대형에 속한다. 내부에 먹으로 제작 시기와 봉안 장소 등을 기록한 조성 기문과 범자 진언이 남아 있어, 제작 경위를 상세히 알 수 있다. 괘불함은 위찰 스님과 환암 취학(喚庵取學), 일봉당 우민(日峯堂遇旻) 스님의 시주로 제작하여, 1792년 11월 8일 대웅전에 봉안되었다. 참고문헌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3 통도사 괘불탱, 문화재청, (사)성보문화재연구원, 2016. 『보물 고려불화·괘불도』, 문화재청, 2020.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보물 통도사 석가여래 괘불탱’.

관련자료

지리정보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