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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사 괘불도

한자표기 靈山會幀
지정명칭 만연사 괘불탱
제작시기 1783
중수시기 2007
수량 1
규격 827.0×592.4
재질 비단
관련유물 괘불함(조선시대) 1점, 괘불지주(조선후기) 4점
소재지역 전남 화순군
화순 만연사 괘불도는 세로 827.0㎝, 가로 592.4㎝의 바탕에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그린 삼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의 붉은색 직사각형 2곳에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시주자, 제작자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건륭 48년 계묘(1783) 3월 영산회탱을 조성하여 화순 나한산 만연사에 봉안한다고 밝히고, 시주질에 이미 입적한 스승 가선대부 흔옥(拫玉), 원계(謜誡) 스님의 영가를 위해 시주한 우승(禹昇) 등 스님 9명을 기록하였다. 산중질에는 대선사 4명과 당시 주지였던 광총(廣聦) 스님, 전함질에는 가선대부와 삼강, 기실 소임을 담당하였던 스님 12명을 기록하였다. 연화질에는 증명, 송주, 금어, 편수, 지전 등 제작과 의식에 직접 역할을 맡았던 인물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대선사 지월당 필희(必熙), 백암당 양숙(良俶) 스님 2명이 맡았고, 제작은 금어 비현(丕賢), 편수 쾌윤(快允), 도옥(道玉), 화승 3명이 담당하였다. 비현과 쾌윤은 1759년 여수 흥국사 괘불도 제작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1778년 고흥 금탑사 괘불도 제작에도 금어와 편수로 참여하였다. 비현은 의겸(義謙) 스님과 긍척(亘陟) 스님의 화맥을 이어, 18세기 후반 조계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승이고, 쾌윤은 비현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도윤은 1778년 금탑사 괘불도 제작에 참여했던 화승이다. 끝에 양귀복 등 동참 시주자 2명을 추가로 기록하고, 회향게를 적으며 기록을 마쳤다.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여의를 든 문수보살, 연꽃을 든 보현보살 삼존만을 배치한 단순한 구도이다. 석가모니불은 원형 머리 광배와 방형 몸 광배를 갖추고, 오른쪽 어깨가 드러나는 편단우견 형식의 법의를 걸쳤다. 왼손은 가슴 앞에 두고 오른손은 아래로 내렸는데, 오른팔을 길게 그려 강조하였다. 머리는 낮은 육계에 중앙계주와 정상계주를 모두 표현하였는데, 정상계주를 큰 구슬 모양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적이다. 머리는 윤곽선으로 나발을 묘사하였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조선시대 제작된 괘불함 1점과 조선후기에 세워진 괘불지주 4점이 남아 있다. 괘불함은 길이 67.4㎝, 높이 36.3㎝의 나무로 만든 긴 상자 모양이다. 2007년 괘불도 보존처리 시 5.5㎝ 높여, 현재의 높이가 되었다. 괘불지주는 높이 124.0㎝~144.0㎝로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괘불조사보고서』Ⅱ, 국립문화재연구소, 2000.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7 보물 제1345호 만연사 괘불탱, 문화재청, (사)성보문화재연구원, 2017. 『보물 고려불화·괘불도』, 문화재청, 2020.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보물 만연사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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