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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괘불도

한자표기 釋迦如來
지정명칭 청량산 괘불탱
제작시기 1725
중수시기 2007
수량 1
규격 900.0×450.0
재질 비단
소재지역 서울 종로구
청량산 괘불도는 세로 900.0㎝, 가로 450.0㎝의 바탕에 연꽃을 들고 설법하는 석가모니불을 그린 독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흰 바탕에 제작 시기, 봉안 장소, 발원문, 시주와 제작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그러나 봉안한 절의 이름은 인위적으로 지운 것처럼 보이고, 그림을 그린 화가를 기록한 부분은 안료가 떨어져 나가 판독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남아 있는 ‘옹정□□을사 오월□ □□교□ 석가여래존□□□안 우 안동 북령 청량□ □□사 봉안(雍正□□乙巳五月□□□敎□釋迦如來尊□□□安于安東北嶺淸凉□□□寺奉安)’이라는 기록을 통해, 옹정 연간의 을사년, 즉 1725년 5월 안동의 북쪽 고개인 청량산 어느 절에 석가여래 존상을 봉안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봉안 장소는 지금의 봉화 청량사의 전신인 청량산 연대사(蓮臺寺)로 추정된다. 연대사는 1900년대 전후에는 청량사 또는 청량암으로 불렸다. 1935년 조선총독부 관보에 고시된 청량암 사찰 귀중품 목록에서 괘불도가 확인되어, 1935년 이후에 사찰 밖으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괘불도를 그린 화가는 ‘□迢'라고만 확인되는데, 남아 있는 기록과 불화의 양식으로 볼 때, 군위 법주사 괘불도 화기에 상화원으로 등장하는 두초(杜迢)와 관련 있어 보인다. 좁고 긴 화면에 보살과 같은 모습으로 연꽃을 들고 설법하는 부처님만 그린 단순한 구성이다. 이러한 도상은 1627년 부여 무량사에서 제작된 이후, 17~18세기 유행한 괘불도의 한 형식이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1684년 산청 율곡사 괘불도를 시작으로 청도 적천사, 포항 보경사, 군위 법주사 등에서 제작되었다. 특히, 1708년 제작된 보경사 괘불도와 같은 밑그림을 기초로 제작한 것처럼 매우 유사하다. 보살처럼 머리에 오여래관을 쓰고 장신구로 장엄하였지만, 대의 승각기, 군의, 복견의(覆肩衣)로 구성된 부처님의 옷차림을 갖추어 입었다. 배경은 광배 표현 없이, 연꽃과 모란꽃으로 장식하였다. 참고문헌 『1994 문화재위원회 회의록』, 문화체육부 문화재관리국, 1995. 『괘불조사보고서』Ⅲ, 국립문화재연구소, 2004. 『보물 고려불화·괘불도』, 문화재청, 2020. 『서울의 문화재』증보판 5 불교문화재(1),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2011.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보물 청량산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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